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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0201231

페이스북이 알려주는 9년전 오늘

영주 부석사에 갔었다

12월30일 금요일로 기억하는데 퇴근하자마자 희준형 종성이 이렇게 셋이서 

무작정 달려갔던 그곳

아무도 없어서 2박3일 숙박비를 딸랑 6만원에 해결했고

뒷마당에서 장작불 피워가며 놀아제낀 기억만 남는...

 

코로나19 라는 사상초유의 문제로

뭔가 다사다난 힘겹고 괴로웠던 한해가 지나간다.

2021년은 또 어떤 위기가 올런지

 

그냥 올해는 버텼다 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

내년에는 버티지만 말고 좀 한발이라도 나가고 싶다.

 

tmt

1월1일 새벽에 올라가서 삼각대 펼쳐놓고 카메라 세워뒀더니

당시 부석사에 온 카메라든 아재들 전부 낚여서

저기서 해뜨나 하고 다 삼각대 세워두고 왜 해가 안뜨지? 라는 의아한 표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