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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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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생활] 화지시장 부자주걱 수제비 논산 연무대로 내려온지 어언 4달째... 사실 어릴적부터 외가댁으로 내려오던곳이라곤 하나.. 그렇다고 어릴적에 다니던 식당들이 기억날리도 없고 그렇게 외식을 자주한 친척들도 아니여서 사실상 그냥 생판 모르는곳에 내려온 느낌 내려와서 계속 공사하고 집 고치고 일하느라 정신 없다가 1달쯤 되었을때 이곳에서 오래 지내셨던분과 몇몇 지인이 추천을 해줘서 가게 된 식당이 있다 화지시장 부자주걱수제비 수제비는 어디가서도 업자만큼 잘 만들고 좋아하는 소울푸드 같은 음식인데 과연 얼마나 맛있길래...하는 심정으로 마침 비도오고 해서 가보았다. 내가 시킨건 만두수제비 11시정도 도착을 했는데 자리가 꽤 비었음에도 혼자왔다는 이유만으로 합석을 하라고 해서 이 코로나시국에 생판 모르는 어르신과 테이블을 분할점령하여 쉐어를 ..
[블루레이] 레미제라블 논산 라이프 첫글... 블루레이 타이틀 소개입니다. 논산으로 이사와서 그동안 멀티채널 소스에 관심이 없다가 이젠 집도 커지고 볼륨 빵빵 올려도 되고 그렇게 블루레이플레이어도 지르고 타이틀을 하나씩 모아갑니다. 근데 4K로 나오면 가격도 화질만큼 뛰어버리는건지 넘나 비쌉니다;;;; 암튼 오늘 소개해드릴 타이틀은 레미제라블 입니다. 뮤지컬 공연실황이고 35주년 공연이라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레전드로 평가되는 10주년 기념 실황도 있지만 소스가 워낙 낡아서 비교하기가 어렵고 제가 구입한 35주년 공연과 25주년 그리고 영화버전 이렇게 3가지 비교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이니 누가 났네 못났네 이건 그냥 개인적인 취향으로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장발장..
[사용기] 고양이 자동화장실 라비봇2 * 사용기간은 총 7일입니다. ** 사용요금은 15만원 입니다(가입후 14일 이내 해지 위약금 15만원 발생 ㅅㅂ) *** 당연히 어떠한 협찬도 없습니다 지난 5월말 둘째 고돌이가 오면서부터 모든 일이 벌어집니다. 화장실 하나로는 택도 없구나... 아깽이때부터 노묘로 15년가까이 두마리를 모시고 사는 지인의 조언은 고양이수 + 1로 화장실 숫자를 유지하라고 하는데 좁아터진 집구석에서 대형 화장실을 3곳이나 운영한다는건 참으로 부담이 되었다. 그리고 화장실 갯수보다 자주 치워주고 유지해줘야 하는게 더 관건이라 판단하여 업무상 출장이나 장시간 자리 비울일이 많다보니 기존 화장실 (초대형 로매샌드 굿똥)에 차라리 고양이 자동화장실을 설치하는것도 나쁘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서 열심히 검색을 해보았다;;;;..
[AS후기?] 샌디스크 메모리카드 - 락연테크 AS관련 후기 업무용 카메라가 현재 2대입니다. 1년에 촬영하는 양은 2대 합치면 15만컷 ? 정도 될겁니다. 아무튼 속도와 안정성 때문에 XQD나 Cfe 메모리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 CF카드와 SD카드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Z6 2세대를 지르면 Cfe로 본격적으로;;;) 아무튼 1년넘게 2년 가까이 사용하다 보니 중간 중간 쓰기 에러도 나는거 같고 AS를 접수하려고 했습니다. 이쪽 메모리카드의 양대산맥 트랜센드의 경우 본사 한곳에서 통합관리를 하는데 샌디스크는 참 여러곳에서 다발적으로 합니다. 그중에 오래된것들이 하필 죄다 락연테크여서 락연테크로 문의를 했습니다. 우선 제가 구입한 익스트림 메모리카드는 제한적 평생 무상보증이라고 했습니다 이전에도 32GB모델들 사용할때 AS를 락연테크 통해서 받았..
[사용기]암웨이 아티스트리 스튜디오 토너 크림 파우더 사용기 Notice - 들어가기에 앞서서 - 1) 필자는 암웨이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ABO라는거에 가입은 했지만 네트워크 마케팅 셀러나 판매자 영업등은 안합니다. 2) 제품 지원 받은건 없고 전부 내돈내고 산 제품입니다. 1. 암웨이와의 시작 사실 십수년전 20대 중후반 워낙 일이 안풀리고 해서 야간 세차일을 했었는데 그때 회사에서 쓰던 카워시와 폴리싱 제품에 암웨이가 있었다. 그러다가 내가 드디어 차를 구입하고 나서 그때 썼던 제품을 사려고 홈페이지 가입을 하고 주문을 했었던거 같은데 아무튼 이번에 가입해보니 나는 최초 가입자라고 한다;;; (오래되서 가입 정보가 날라갔을 가능성이.;;;) 2. 다시 재회(?) 아는 분께서 암웨이로의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시면서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날백수 상태의 있는 나에..
넷플릭스 승리호! (스포덩어리-안보신분 클릭금지)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가 극장에서 개봉해야할 영화들이 넷플릭스를 통해서 선공개가 되고들 있다. 얼마전 차인표도 그랬고 (이건 생각보다 노잼) 이번 승리호도... 사실 볼 생각조차 없었던 영화인데 (남배우 별로 안좋아하는 배우+SF영화도 안좋아함)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역대급으로 논쟁이 붙어버린게 그 이유 ㄷㄷ (거의 이렇게 반으로 갈려서 싸우는 모습은 그 옛날 D-WAR시절로 돌아간듯한 모습) 그래서 일요일 오후 볼륨을 빵빵하게 키고 볼 필요가 있어서 너무 늦지 않은 저녁시간대 넷플릭스를 통해 승리호를 보고 난 그 감상문(?) (이제부터 죄다 스포입니다) 1. 배우개그의 산물 나오는 배역들마다 이전작들의 모습이 무척 강하다 김태리는 미스터선샤인 송중기는 태후 진선규는 범죄도시 그중에 가장 백미는 업..
Tokina AT-x Pro SF 16-28mm F2.8 nikon 스쳐지나간 렌즈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사용을 하게된 4번째 토키나 렌즈 AT-X SD 16-28mm F2.8 내 첫 토키나 렌즈는 20년전 EOS-1n을 사면서 구입한 28-70렌즈 F2.6-2.8이라는 정말 독특한 설계가 특징이였는데 당시만 해도 사진학과 학생이 캐논바디에 써드파티 렌즈를 쓴다는건 뭔가 정파 사파도 아닌 새외무림 북해빙궁 쯤으로 처주는 뭔가 그런 이단 취급을 받던 시절 하지만 가난한 학생이 EOS-1n으로 몰빵한 상황에서 당시 캐논의 28-70을 지르긴 너무 어려웠다 마침 28-70 절반도 안하는 가격에 새로 나온 토키나의 AF28-80 F2.8 렌즈에 꽂혀 다시한번 이단짓을 했는데 이렌즈는 80mm 최대개방에서 소프트한 문제는 둘째치고 (어떤 이들은 이걸 오히려 장점으로;;;) 만듬새..
AF Nikkor 24mm F2.8 F4e에 물릴 렌즈가 없어서 얼마전 삼례를 갔다가 거기서 AF24mm 를 빌려옴 어라? D타입이 아닌 Non-D타입이였었구나... 이렌즈는 삼례 계신 백발옹께서 2008년 제주여행때 잠깐 써보게 빌려준건데 그때 F5를 목에 걸고 자전거 타다가 급정거 하는 바람에 필터 끼우는 렌즈앞 테두리가 깨졌던 기억이... 이제는 아예 필터를 끼울수 없는 상태가 되었;;; 아무튼 빌리던 날 뭔짓을 한건지 분명 카운트 20이였던 필름은 36이 되어 있었고.. (또 알콜아트 한듯;;) 이제 내 수중에 남은 필름은 딱 2롤 이 필름을 다 소진하면 카메라는 그냥 전시나 하겠지.... 2008년 제주도에서 이렌즈를 가지고 찍었던 사진들.. 한라산 오를때 였는데 같이 가져간 펜탁스67-2는 얼어서 작동불능 하지만 니콘의 F5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