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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AF Nikkor 24mm F2.8

F4e에 물릴 렌즈가 없어서

얼마전 삼례를 갔다가

거기서 AF24mm 를 빌려옴

어라? D타입이 아닌 Non-D타입이였었구나...

 

이렌즈는 삼례 계신 백발옹께서 2008년 제주여행때

잠깐 써보게 빌려준건데

그때 F5를 목에 걸고 자전거 타다가 급정거 하는 바람에

필터 끼우는 렌즈앞 테두리가 깨졌던 기억이...

이제는 아예 필터를 끼울수 없는 상태가 되었;;;

 

아무튼 빌리던 날

뭔짓을 한건지

분명 카운트 20이였던 필름은 36이 되어 있었고..

(또 알콜아트 한듯;;)

이제 내 수중에 남은 필름은 딱 2롤

이 필름을 다 소진하면

카메라는 그냥 전시나 하겠지....

 

 

 

2008년 제주도에서 이렌즈를 가지고 찍었던 사진들..

한라산 오를때 였는데 

같이 가져간 펜탁스67-2는 얼어서 작동불능

하지만 니콘의 F5와 이 렌즈는 참 잘 작동했던 기억이...

눈 가득한 한라산 한번 가고싶다.

 

우라질 코로나

더 우라질 XX놈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