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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Chu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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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전북 완주군 봉동읍 우리국수 생강이 유명한 봉동읍 봉동시장을 가면 유명한 국수집 3곳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우리국수 우리국수 바로 옆에 있는 할매국수 길건너 꽤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장터국수 7~8년전쯤 서울사람이였다가 삼례로 귀촌하신 HJ형 소개로 방문한 우리국수 바로 옆이지만 할매국수는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근데 나름 취향이 다른건지 거기도 사람이 꽤 많고 유명하다는;;;) 봉동읍 우리국수 무척 심플하다 메뉴는 딱 하나 멸치국수 뿐이다. 사이즈만 소 중 대 면 성애자 이지만 아직까지 대를 도전하진 않았다 (맛있는걸 너무 질리게 먹어버리고 학을 때는 비극을 만들고 싶진 않아서;;) 가격은 5년전쯤 처음 갔을때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1년에 1천원씩 기본으로 상승하는 ㅇㅎ네 해장국 이런데 비하면...정말 감사할따름 최강희 감..
예지동 원조함흥냉면 - 이제는 추억속으로 코로나로 계속 집에만 있어서 아는 동생들과 낮술이나 하며 콧바람좀 넣어보려고 오래전 기억을 꺼내본다. 작년 코로나 사태로 봄에 일이 없어서 노는 사태가 발생;;; 와 ㅅㅂ 뭐 이런... 그와중에 아는 분께서 예지동 시계골목이 사라질 예정이라 기록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볼 의향이 있냐고 하셔서 카메라 노는것도 그러니 참여하기로 하고 사진작업을 들어갔다. 첫날 공식적인 첫날은 아니고 프로젝트 참여하는 형님 한분과 먼저 사전답사를 갔다가 저녁에 술자리로 들어간곳이 예지동 원조 함흥냉면이다. 춥고 배고파서 잘 몰랐는데 술몇잔 들어가다 보니 가게 내부 곳곳이 보이고 정말 술먹기 좋은 분위기 그때 술과 고기와 냉면을 흡입하면서도 여길 사진으로 담을거라는 생각은 추호도 못했었다. 시계골목과 시계장인들을 담는게 우선이라..
넷플릭스 승리호! (스포덩어리-안보신분 클릭금지)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가 극장에서 개봉해야할 영화들이 넷플릭스를 통해서 선공개가 되고들 있다. 얼마전 차인표도 그랬고 (이건 생각보다 노잼) 이번 승리호도... 사실 볼 생각조차 없었던 영화인데 (남배우 별로 안좋아하는 배우+SF영화도 안좋아함)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역대급으로 논쟁이 붙어버린게 그 이유 ㄷㄷ (거의 이렇게 반으로 갈려서 싸우는 모습은 그 옛날 D-WAR시절로 돌아간듯한 모습) 그래서 일요일 오후 볼륨을 빵빵하게 키고 볼 필요가 있어서 너무 늦지 않은 저녁시간대 넷플릭스를 통해 승리호를 보고 난 그 감상문(?) (이제부터 죄다 스포입니다) 1. 배우개그의 산물 나오는 배역들마다 이전작들의 모습이 무척 강하다 김태리는 미스터선샤인 송중기는 태후 진선규는 범죄도시 그중에 가장 백미는 업..
Tokina AT-x Pro SF 16-28mm F2.8 nikon 스쳐지나간 렌즈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사용을 하게된 4번째 토키나 렌즈 AT-X SD 16-28mm F2.8 내 첫 토키나 렌즈는 20년전 EOS-1n을 사면서 구입한 28-70렌즈 F2.6-2.8이라는 정말 독특한 설계가 특징이였는데 당시만 해도 사진학과 학생이 캐논바디에 써드파티 렌즈를 쓴다는건 뭔가 정파 사파도 아닌 새외무림 북해빙궁 쯤으로 처주는 뭔가 그런 이단 취급을 받던 시절 하지만 가난한 학생이 EOS-1n으로 몰빵한 상황에서 당시 캐논의 28-70을 지르긴 너무 어려웠다 마침 28-70 절반도 안하는 가격에 새로 나온 토키나의 AF28-80 F2.8 렌즈에 꽂혀 다시한번 이단짓을 했는데 이렌즈는 80mm 최대개방에서 소프트한 문제는 둘째치고 (어떤 이들은 이걸 오히려 장점으로;;;) 만듬새..
2006 인도 / 2021 한국 : 파인애플 피자의 관하여 도대체 왜 때문에 구분하고 구별하려고 노력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지만 한국사회에서 요즘 논란이라는것들을 정리해본다. 1. 만두 김치만두냐 고기만두냐 2. 냉면 함흥냉면이냐 평양냉면이냐 3. 탕수육 부먹이냐 찍먹이냐 4. 민트초코 안먹는가 먹는가 5. 파인애플피자 먹는가 안먹는가 (이쯤되면 눈치 채셨을거다 이새퀴 취향이 뭔지..) 만두는 고기만두를 찾아 먹진 않는다 물론 고기만두를 알고 사먹지도 않는다. 정말 누가 사주거나 해주거나 만들어주면 먹는거고 내돈내고 굳이... (아 근데 을지로 오구반점 같은 속이 꽉찬 튀김만두는 고기만두가 또 맛있는듯?) 김치만두는 주로 어릴적부터 집에서 남는 쉰김치로 만들어 먹는게 습관이 되서일듯 김치에 부추 두부 당면 돼지고기가 적당히 들어간 집에서 만든 손만두는 정말 좋다..
AF Nikkor 24mm F2.8 F4e에 물릴 렌즈가 없어서 얼마전 삼례를 갔다가 거기서 AF24mm 를 빌려옴 어라? D타입이 아닌 Non-D타입이였었구나... 이렌즈는 삼례 계신 백발옹께서 2008년 제주여행때 잠깐 써보게 빌려준건데 그때 F5를 목에 걸고 자전거 타다가 급정거 하는 바람에 필터 끼우는 렌즈앞 테두리가 깨졌던 기억이... 이제는 아예 필터를 끼울수 없는 상태가 되었;;; 아무튼 빌리던 날 뭔짓을 한건지 분명 카운트 20이였던 필름은 36이 되어 있었고.. (또 알콜아트 한듯;;) 이제 내 수중에 남은 필름은 딱 2롤 이 필름을 다 소진하면 카메라는 그냥 전시나 하겠지.... 2008년 제주도에서 이렌즈를 가지고 찍었던 사진들.. 한라산 오를때 였는데 같이 가져간 펜탁스67-2는 얼어서 작동불능 하지만 니콘의 F5와 ..
[AV]야마하 리시버 RX-V385 출장 서비스 후기 * 1996년 중3때 전학온 녀석 덕분에 시작한 음악생활 (참조 : Show Must Go On (tistory.com) Show Must Go On 중학교 3학년 시절 당시 내 수중에 갖고 있던 음악 CD는 3~4장 정도로 기억난다. 내가 돈주고 산건 없고 죄다 사촌형들이 선물로 하나씩 줬던 그정도.. 용돈도 얼마 안되는 가난한 중딩이 만원짜리 stainless.tistory.com 처음 시작은 부모님이 사주신 CD컴포넌트로 시작을 했다. 하지만 외가댁 내려가서 늘 듣던 전축에 길들여진 내 귀는 당연히 만족을 못했고 97년 고등학생이 되어 늦가을부터 시작한 알바로 해가 바뀔때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스피커가 분리되는 오디오를 구입한다 물론 당시 기준 19만원 정도를 주고산 LG의 3CD체인저 미니콤포논트..
해리포터를 마치며... #1 나는 판타지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그랬지만 판타지류는 취향에 맞질 않는다. 해리포터를 최근 집콕생활하며 몰아치기를 해서 다봤을 지경이니... 아이러니하게도 판타지류를 안좋아하면서 최고의 영화로 꼽는건 반지의제왕 시리즈라는거;;; (호빗은 조금 감동이 덜하다) #2 시작 반지의제왕이 영화로 나왔을때 역시나 외면했다 (이런 등신) 1편이 DVD시장에 나오고 2편이 극장에서 내려갈 시점 종로에서 술마시고 집에 가기 애매한 시간에 시간 때울려고 비디오방에서 고른게 가장 시간이 긴 반지의제왕 1편이였다. 잠들려고 했으나 오프닝에 이미 영혼이 탈곡하여 3시간 가까운 영화를 정말이지 순삭에 가깝게 흘러보냈고 때마침 2편이 DVD발매가 되어 2편을 보고 또다시 감동의 눈물을... 그리..